무역인들에게는 항상 환율이 엄청 중요합니다.
환율의 오르고 내리고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나름의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특히, 수출강대국인 한국,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이 환율에 영향을 안받는다면 그거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죠!!!
환율이 1450원을 넘어 1500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지마~~~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하고, 무역이던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환율 상승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셨을 것 같습니다.
통상 환율에 대한 뉴스는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만,
뉴스에 환율에 대한 보도가 종종 보여진다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환율의 기능을 간략히 살펴보면,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당연 유리해지고, 수입 물가도 오르지만 한국은 수출경쟁력으로 상쇄 하면 된다고들 합니다.
< 수입물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 발생한다고 많이들 알고는 있죠? >
그러나!!!
수출강국의 현시점을 한번 살펴보면, 수출경쟁력이 어떠한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 자동차 산업만 보아도 과거의 미친 수출 실적에 대한 경쟁력과 영업이익이 이제는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다른 산업군들 대표기업들과 연계된 1차, 2차 협력사들까지도 긴축경영에 들어 갔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트럼프가 취임하고 나서 '배터리 산업, 철강, 화학산업까지 도태될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한국의 상황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확정할 수는 없으나, 어느 정도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1) 환율 상승 --> 2) 수출 급감 --> 3) 물가 상승 --> 4) 경기 침체(?) --> 5) 국민 간의 갈등 고조화(?)
그러면, 한국은 선택지가 많이 없습니다.
환율 상승하면 선택지는 단 2가지로 요약 1) 금리를 올려!!!, 2) 금리를 내려!!! 가 되겠죠?
선택 1) 금리를 올려!!! 가 된다면 어느 나라가 보이십니까? 일본과 비슷해 지지 않을까 예상 해봅니다.
요새 EBS 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제인데, 링크를 걸려고 했더니 삭제가 되었네여~
(KBS 스페셜 : 도쿄 1991년, 7조 자산가를 빚쟁이로 만든 일본 경제의 대 붕괴)
금리가 올라가면 지금 한국의 믿기지 않는 부동산의 거품이 터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일본도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정도는 다 아는 내용 입니다.
선택 2) 금리를 내려!!! 가 된다면 어느 나라가 보이십니까? 아르헨, 베네수엘라 등과 비슷한 상황으로 가게 되겠죠?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 거품은 그대로면서 물가가 상승되니, 자산의 격차는 더욱더 커지게 될것 같습니다.
* 둘 중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에 더 이로운 선택이 될까요?
저라면 선택을 못할거 같습니다. 둘다 결과가 너무 무섭습니다.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딱히 떠오르는 생각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산을 '달러 또는 비트코인 등의 자산으로 과감하게 변경' 하는 선택이 중요한 시점으로 생각 합니다.
한국 부동산 연일 최고가 갱신하며, 60억원, 200억원 이라고 하지만,
그 부동산 자산들을 달러나 비트코인 대비로 생각해 본다면 원화의 가치는 계속 녹아내려 가고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5천만원 환율 차이 예시) - 2년새 환율에 따라 5천만원에 대해 $10,000 차이!!! 가 납니다.
NO | 환율 | 달러 | 원화 |
1 | 1,100 | $45,000 | 49,500,000 |
2 | 1,450 | $35,000 | 50,750,000 |
부디 무역 강대국인 대한민국이 서로의 비교하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 상황을 넘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고, 다시 수출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이 수출 강대국으로서 위상을 찾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환율의 상승이 한 국가에 큰 영향이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 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웃나라 일본도 금방 다시 재기 할줄 알았으나, 노인국가가 된 지금 다른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최근 일본 가보시면, 편의점 알바생들이 동남아 국가의 알바생들이 즐비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대한 민국도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시점이 왔다고 생각 합니다.